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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타고니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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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타고니아카테고리 없음 2023. 4. 25. 12:13
미국의 친환경 패션 브랜드. 1960년대 초 '쉬나드 이쿼먼트라는 작은 공장으로 마운틴 클라이머들이 쓰는 피톤(piton) 등을 만드는 것에서 사업을 시작했다. 그런데 이후 자신들이 만든 혹은 다른 업체에서 만든 피톤이 자신이 좋아하는 관광지 겸 클라이밍 장소에 무참히 박혀있는 상태로 훼손되어 있는 걸 보고 피톤 생산을 급격히 줄이며 친환경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. 기업의 이름은 인간이 손을 별로 타지 않아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자연 보존이 잘되어 있는 남아메리카 최남단 파타고니아를 모티브로 한 것. 의류 회사이면서도 환경을 위해 옷을 사지 말라는 광고가 유명한데, 물론 아예 사지 말라는 게 아니고 '슬로우 패션'으로 튼튼하고 오래 입는 옷을 만들어 버려지는 옷을 최소화하자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..